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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주식회사 팜설레임 농업회사법인(이하 팜설레임)이 국내외 스마트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하고 개선된 분양 및 임대형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smart + farm의 합성어로 농업, 수업, 축산업 등에 빅데이터와 IoT 기술을 접목시켜 농축산물의 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농축수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4차 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팜의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스마트팜의 열풍이 부는 가운데 지자체 또는 정부 지원금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팜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과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팜 설레임 측 설명이다.
하지만, 지자체 또는 정부 지원금의 무분별한 사업자 선정과 설계 시공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태양광 시설과 설비에 높은 비용이 사용됨으로써 사실상 이상적인 기술력과 규모를 가진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은 어려우며, 국내의 높은 운영비와 인건비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팜 관련 전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4곳에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20개월가량 농업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창업 컨설팅까지 실습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자체 또는 정부의 지원금의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높은 초기 투자금(본인 부담금)이 필요하다.
또한 지자체의 짧은 교육기간 내에 농수산 및 축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과 IoT 기술 및 오류 해결 방안 등 교육생이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지식들을 습득해야 한다는 점이 청년들과 중장년층 및 기존 고령의 농업인들이 접근하기에 한계점이 있으며, 수료한 교육생들이 임대 받아 운영할 수 있는 정부 소유의 스마트팜 시설의 부족, 충분한 실습 및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영업을 시작하는 수료생들이 사업 운영과 판매 개척 등 고충과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고 팜설레임은 전했다.
팜설레임은 국내외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과 안정성을 위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팜설레임만의 고유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기존 스마트팜 기술에서 더 나아가 미생물 및 배양액 공장 기반을 마련하여 수경재배 특화 전문가 등을 육성하고 고성능⠂저비용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농작물을 대량 생산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팜 분양 사업으로 소규모 농가형 스마트팜을 분양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보다 더 많은 교육 수료생들의 사업 접근성을 높이며, IoT 기술을 응용한 ICT 융복합시스템 도입으로 농작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자동화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후 스마트팜 농업인들의 관리 및 ICT 기술 전수, 전문가 순회까지 할 계획이라고 팜설레임 관계자는 밝혔다.
더불어, 팜설레임의 소규모 농가형 스마트팜은 지자체와 연계하여 정부 소유의 임대형 스마트팜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팜설레임은 스마트팜 선도 기업으로 현재 태국 콘켄 지역에 대규모 한국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태국 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에 입점하여 유통 판매, 대리점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출처 : 문화뉴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5192)